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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정보를 제공해 드리는 나나세 입니다.

요번달부터 본격 휴가철을 맞이하는데요

휴가철에는 사람이 북적이는 곳보다는 사람이 없는곳에서 힐링을 해야 휴가가 끝나고도 업무 복귀하는데 피로가 덜 쌓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릴곳은 인천지역에 섬으로서 사람이 드물고 힐링하기 좋은 곳 입니다.

인천 굴업도

민어 파시가 열려 불야성을 이루던 곳, 땅콩농사와 목축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외딴 섬, 핵폐기장 후보지로 사회적 논란이 불붙던 곳, 그리고 이번엔 대기업의골프장 예정지로 시민단체가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한 곳…. 인천 앞바다의 작은섬 굴업도는 서로 연결이 쉽지않은 이런 굴곡진 역사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 유인도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섬으로 꼽히는 굴업도는 최근 섬의 일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예고되면서 거센 조류와 파도, 바람이 빚어낸 독특한 해안지형이 주목받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하여 굴업도라 불리는데요. 굴업도는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고(해양호-덕적 인근 섬 운항) 가면 됩니다.




자연이 준 그대로의 모습으로 흑염소와 사슴 등을 방목하는 평화로운 섬이며 굴업도해수욕장이 있어 여유로운 해수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 거리에 있는 섬 입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되었다. 

민가 주변과 북쪽의 염소 방목지, 남서쪽의 개간지를 제외하고는 소나무가 주요 수종을 이루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자귀나무·붉나무가 우세한 식생을 보이기도 한다. 토질은 세사토(細沙土)로서 고구마나 땅콩 이외에 별다른 농작물은 재배되지 않으며, 연안에서는 김과 굴이 채취되고, 지역 특산물로 야생더덕과 흑염소가 유명하다. 

굴업도에는 흑염소 방목, 사슴 사육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굴업도의 흑염소는 섬 전체에 풀어 놓고 기르기 때문에 약효가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굴업도는 백팩킹의 성지로도 유명 합니다.


화산재와 암석조각이 굳어 생긴 약 20m 높이의 절벽을3~5m 깊이로 우묵하게 파낸 ‘터널’이 약 120m 길이로 펼쳐져 있는데요. 

중장비를 동원해야 만들 수 있는‘이런 지형을 깎아낸 주인공은 놀랍게도 소금이라고 합니다. 

궁금증을 풀 단서는 굴업도로 향하는 여객선에서 얻을 수 있었다. 백성만 해양호 선장은 “10~15m이던 수심이 굴업도 동쪽에 가면 갑자기 80~90m로 떨어지는 커다란 해저 골짜기가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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